영일무역, 제36회 무역의날 1백만불탑 수상

2000-12-06     한국섬유신문
유아복 한아이템을 까다롭다고 정평이 나있는 일본시 장에만 올해 2백만달러넘게 수출한 (株)映一貿易(代表 張秀玹)가 1백만불탑을 수상했다. 98년4월23일 출범한 영일은 첫해 1백77만달러 올해 2백 만달러가 넘는 높은 실적에 관련업계의 부러움을 한몸 에 받고있는 중소기업. 그러나 이같은 실적을 올리기 까지는 “장사하기 힘든 일본시장”에서 장사장이 쌓아놓은 신뢰와 신용이 뒷바 침을 한다. 유아복수출시 포르말린성분 검침탐지등 까지 체크하는 인스펙터를 통과하려면 그야말로 “완벽한 제품”이어 야 가능하다. 일괄생산체제를 갖추었으나 “타스”수출이 아닌 “피 스”수출체제를 갖추었고 이에따른 납기를 철저히 지켜 한달 경우에따라 20일내 제작수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조직이 적으면서도 기동성있게 대처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재봉사, 단추등 대충넘어 갈 수 있는 사소한 곳까지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라 며 일본수출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그러나 일본바이어들은 정서면에서 저희와 비슷하고 파트너쉽이 강해 한번 거래를 시작하면 의리와 이해심 이 많은 편이죠”라며 장점도 밝힌다. 유아복이라고 보 았을 때 단일품목이나 그수량면에서는 수백 수천가지가 될 수있는 까다로운 품목일수 있다. “과거보다 미래가 중요합니다. 조금더 완벽한 마인드 를 가지고 세심하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의지를 피 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