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브랜드]‘레노마주니어’ 토들러 라인 전개

서문어패럴, 노세일 고수 고급스런 이미지 전달

2005-10-25     신호림

올 가을 토들러 라인을 전개한 서문어패럴(대표 이강태)의 ‘레노마주니어’가 시장진입에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들러 상품은 추석시즌에도 노세일을 고수하며 목표 소진율 50%를 넘어 60%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업체측은 전한다.

영업총괄 이원재 이사는 “8차 시즌에 걸쳐 토들러 사이즈에 대한 소비자 테스트를 걸치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준비해 왔다. 또한 일부 백화점에서 매장을 넓히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숨은 노력이 있었다. 향후 1∼2년은 토들러 라인 전개를 적극 홍보하며, 노세일 정책을 고수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접근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토들러 제품은 잔치, 결혼식, 교회 행사 등 이벤트성에 맞는 고급 디자인으로 아이템 수를 제안했으며, 가격은 배수를 낮춰 키즈라인보다 10∼20% 저렴하게 설정했다.

마케팅 활동은 선별된 2만 5천여명의 고객들에게 5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사은품 제공 DM을 발송, 적중률을 높혔으며 광고활동도 함께 펼쳐 효율을 증대시켰다.

현재 25개 백화점 매장에 전개중인 토들러 라인은 내년 30여개 매장으로 확대하며, 전체 물량도 25∼3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올해대비 동일매장 기준 25%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다.

한편 ‘레노마주니어’는 현재의 38개 매장 중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는 한편 신규 백화점 입점을 가속화해 최대 40개로 볼륨화할 계획이며, 전국적으로 유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