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 중국대륙 점령 나섰다

예나트레이딩, 20억원 매출목표 달성 전망

2005-10-21     김임순 기자

캐주얼브랜드 GIA가 중국시장에 진출 성공적인 청신호를 켜고 있다.
예나트레이딩(대표 안미예)이 전개하고 있는 아메리칸 캐주얼웨어 GIA가 중국 이세탄 백화점의 매출호응에 힘입어 최근에는 화해루 바이성에 오픈한다. 내달 2일 이곳에 오픈을 확정시킨 GIA는 현재 푸동의 야오한, 흉쵸의 바이성, 화해루 바이성 등 총 10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

관계자는 상해 각 지역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지난 9월에 오픈한 소주 예원백화점과 태화백화점 또한 기대 이상의 매출을 창출해 내고 있다며 추후 중국 사업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피력했다. 또한 그동안 법인 설립 문제로 인한 영업적 제약을 받아 왔으나 내년부터는 현지법인설립을 통한 본격적인 영업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미 상해, 소주, 항주, 남경, 상주 지역 매장 오픈 계약을 끝마친 상태여서 올 말까지는 중국 주요도시에서 대략 15개의 GIA 간판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해외 사업팀에는 생산 책임자인 안영철 이사가 중국 내 영업과 생산을 총괄하고 있으며 영업실무 10년차의 김 지연대리와 현지인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GIA는 올 한해 중국영업에서 총 20억원의 매출목표를 책정 했으며 현재 12억원을 달성, 향후 5개의 매장이 추가 오픈되는 12월까지는 목표액을 충분히 달성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