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르젠떼’ 내년 재출범

에스콰이아, 신시장 개척 본격

2005-10-21     박윤영

에스콰이아(대표 장절준)의 ‘소르젠떼’가 오는 2006년 SS 재출범 계획 하에 현재 상품 기획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백화점 가을MD서 매장을 철수함으로써 브랜드 전개를 사실상 중단한 ‘소르젠떼’가 기존과 달리 캐릭터 캐주얼 컨셉이 강한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현재 상품 기획 등 준비에 돌입했으며 내년 8월 경 런칭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특히 브랜드 중단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 본사 제화 상품권의 의류 구매 용도사용을 폐지하고 중가대 가격 정책을 가져간다.

브랜드명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소르젠떼’가 갖고 있는 무형의 가치를 이어가느냐 새로운 이름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느냐를 두고 고민 중이며 ‘에스콰이아옴므’ 등이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