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에스떼, 매출신장 가속

유통망확장·인지도 넓혀

2005-10-28     유구환

트리에스떼(대표 임상락)의 니트브랜드 ‘트리에스떼’가 9월부터 30% 가까운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트리에스떼’는 5년 차에 접어든 후발 니트브랜드로 초창기 젊고 이채로운 아이템과 우븐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고객니즈를 충족시켜오며 급성장해 왔다.

올 F/W에 4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 ‘트리에스떼’는 정상매출을 강화시키고, 기획상품도 부담없는 가격에 퀄리티를 지키면서 고객흡수에 주력하고 있다.

상반기엔 니트 특성상 기대이상의 매출을 얻지 못했으나 하반기에 접어들며 품질의 유지로 그동안 신뢰를 쌓아 왔던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 미아점과 현대 백화점 천호점을 비롯해 대전, 경인지역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트리에스떼’는 올해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또한 매장을 확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효율적인 매장 관리로 꾸준히 유통망 볼륨화에 나서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전략부분도 강화한다.

임상락 사장은 “기술적인 면은 이미 타 브랜드에 뒤지지 않다”면서 “마진을 적게 남기는 기획으로 신소재나 고급소재를 계속적으로 도입하고 디자인이나 퀄리티부분에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 시켜 나갈 것이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또한 ‘트리에스떼’는 기존의 젊은 고객을 유지하면서 50, 60대의 다양한 연령대를 포섭하는 제품들도 비중있게 출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