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컬러 ‘업그레이드’

프로키즈 컴퍼니(대표 이규찬)가 기존의 디자인과 컬러를 업그레이드한다.
내년 시즌부터 기본 메인 계열과 함께 옐로우, 라이트 그린 등 2개 라인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로써 기존에 메인 색이었던 블랙 앤 화이트와 함께 밝은 톤을 강화, 옐로우 계열에 포인트를 줄 계획이다.
또 현재 8 : 2 비중을 차지했던 여아와 남아 의류와 용품 등 비율을 남아쪽으로도 대폭 늘리고 아이템도 균형적으로 보강, 늘린다는 방침이다.

‘베이비헤로스’와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토토헤로스’를 전개하고 있는 프로키즈 컴퍼니는 파스텔톤 일색이던 유아복 시장에 모노톤 개념을 적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프로키즈 컴퍼니 관계자는 “블랙과 화이트의 차분한 조화 속에 계절에 맞는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고 옐로우와 라이트 그린 계열에도 초점을 두어 경쾌함과 발랄함을 함께 선사하는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별 기획상품을 통해 매달 새로운 상품을 출시해 명품 유아복의 자리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프로키즈 컴퍼니는 최근 품평회에서도 디자인과 컬러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내년에는 좀더 새롭고 다양한 컬러를 바탕으로 고객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