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엔지니어링,‘WJL 드라이어 검단기’ 개발

2000-12-06     한국섬유신문
희수엔지니어링(대표 강희수)이 새천년 재도약을 위한 발판구축에 나섰다. 생지검단기부문 국내 독점을 누리고 있는 희수는 아이 템의 다각화 일환으로 지난해 워터제트룸 드라이어 검 단기를 개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성공한 업체. 새천년에도 주력 아이템의 정예화로 기업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희수는 설계·개발 부문의 인력을 공대출신 두뇌로 교체했다. 또 협소한 생산라인도 지난달 1천평규모로 확장, 공작, 조립, 마무리 공정등 전공정을 최적의 라인으로 재정비 했다. 이밖에 희수는 워터제트룸 드라이어검단기의 건조효율 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1차적으로 분당 25야드 건조효율을 가진 검단기를 지난 달 35야드까지로 크게 끌어올려 수요업체로부터 큰 호 응을 입은데 힘입어 새천년에는 최고 1백야드까지 건조 효율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주파를 이용한 첨단 건조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했다. 강희수사장은 『평생 A/S 보장과 수요업체 가 요구하는 품질을 수용한데서 성장의 발판을 찾았 다』며 『새천년에는 벤처기업다운 경영을 펼쳐 기술개 발을 활성화시켜 나가는 가운데 기업이미지도 세계화시 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