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PGA투어 ‘빅브랜드화’

2000-12-06     한국섬유신문
아메리칸 골프웨어 「PGA투어」가 매출 500억원대의 대형브랜드로 탈바꿈한다. 금강제화(대표 정순엽) 의류사업부에서 전개중인 「PGA투어」는 내년 매출 500억원달성을 비롯한 대대 적인 사업확대에 나서 주목을끌고 있다. 올해 예상매출액이 300억원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대폭 적인 신장이 예상되고있는 것이다. 「PGA투어」는 2천년을 맞아 상품기획과 유통전개에 서 단독 골프브랜드로의 입지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 다. 우선 유통에선 백화점중심의 영업을 확대키로하고 현재 13개정도인 백화점매장을 향후 25개이상까지 확대할 예 정이다. 즉 대리점 영업을 지양하는대신 4계절 안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이미지 배가를 위한 전략이다. 상품기획에서도 스타일과 물량을 보다 늘릴 예정이다. 남녀비율을 55:45로 여성라인을 한층 강화한다 . 여성 라인 상품에서는 기존 「PGA투어」 로고보다 영문이 니셜 「P」를 활용한 다양한 원포인트전략을 사용한다. 컬러와 소재에서도 고급화를 주력해 감도높은 파스텔톤 에 수입소재를 활용한 하이프레스티지이미지를 여성라 인에 접목시킨다. 기획에서도 시즌별기획이 아닌 연중기획차원에서 시즌 별, 월별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PGA투어」의 이같은 사업개편은 골프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커지고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골프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PGA투어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로고노출도가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이 다. /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