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패션, ‘PING’ 첫선

2000-12-06     한국섬유신문
“새천년, 세계적인 골프용품브랜드 ‘PING’이 고품 격 고감도 골프웨어로 탄생한다.”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새천년 고감도 프레스티지 골프웨어 ‘PING’을 런칭한다. 골프하는 사람의 모습, 즉 일명 Mr. PING의 로고로 세 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이 브랜드는 오랜 골프웨어 전개의 노하우를 가진 크리스패션의 런칭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가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크리스패션은 올해 고감각캐릭터골프캐주얼 ‘페레’ 를 전개하면서 단순 골프웨어나 캐주얼개념을 뛰어넘은 감도를 자랑한 바 있는데 이번 ‘PING’의 런칭으로 그 진수를 과시하게 됐다. ‘PING’은 ‘컴포트&모던 쉬크’한 아메리칸테이스 트의 프레스티지골프웨어로 고감도 캐릭터를 지향한다. 현재 설정해 놓은 에이지는 30-45세. 그러나 핵심타겟 은 영마인드와 신감각의 뉴써티층.감각적이면서도 스포 티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신감각층을 공략할 방침 인데 기존의 골프용품의 명성에 걸맞게 ‘블랙 &화이 트’나 ‘마스터즈’같은 하이 프레스티지군을 겨냥한 다. ‘PING’의 차별성은 첫째, 고감도와 품격을 지향해 고부가와 희소가치를 배가시킨다는 것 둘째, 남:여 비율 은 6:4로 가지만 레이디스라인은 풀세트 코디시스템을 가져감으로써 여성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범용성을 추구한다. 셋째, 라인별 테마에 따른 크로스코디네이션 을 적극 유도한다는데 있다. 용품은 전체 매출의 5%선 을 유지할 계획이다. 상품구성전략에 있어서는 테크니컬한 신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최신트랜드를 동시에 민족시키고 비포 &애프 터에 있어선 스포츠웨어의 개념을 초월한 고감각의 캐 주얼웨어로도 제안한다는 것이 핵심포인트. 첫시즌인 내년봄에는 이 같은 소재선정으로 실용적인 스타일에 뉴컬러컴비네이션을 가미해 현대적이면서 세련미를 풍 기게 한다는 것. 가격대는 티-셔츠가 8-16만원대, 스웨터가 12-20만원 대, 자켓이 16-30만원대, 보텀이 12-20만원대, 모자 4-8 만원대, 양말이 5천원-1만원상당으로 설정. 유통망은 내년봄 1차 15개점을 예상하고 있으며 일단 대도시 중심상권 핵심백화점매장확보에 주력할 방침이 다. 한편, PING의 순조로운 런칭과 사업전개방향논의 및 검토차원에서 미국 슈프림 인터내셔날의 조지 펠던크리 스회장이 최근 내한했으며 조지 펠덴크리스회장은 “크 리스패션의 상품력과 유통전개능력등에 대한 호평과 더 불어 성공적인 런칭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 한 바있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