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플랜트 해외 도전
양지인터내셔널, 유통채널 다변화 시도
2005-11-04 최영익
봉제종합 플랜트 양지인터내셔널(대표 박찬섭)이 매출 다변화를 위해 공업용재봉기 수출입 외 해외 시장 부품 판매 판권 획득으로 신 시장 개척을 통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공업용 재봉기, 부품, 플랜트 전문 수출입 업체인 이 회사는 매출 활성화 방침으로 썬스타, 야마도 등 재봉기 브랜드사의 베트남 부품 판매를 통한 시장성을 넓힐 방침이다.
양지인터내셔널은 베트남 대리점 판매권을 획득함에 따라 11월말 대리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고 중미권 니카라과 대리점 운영을 계획중이다.
이에 따라 플랜트 외 대리점 사업을 확대해 마켓쉐어 확충에 나서고 특히 썬스타 제품을 위주로 국산 자체 아이템을 취급, 국내 브랜드 인지도확산과 매출 증대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특히 가격 메리트 부여와 플랜트 사업 노하우, 브랜드 인지도,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무기로 재봉기 업체의 최대 격전지를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 확고한 마켓쉐어 확보할 방침이다.
박찬섭 사장은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고 업체별 지사를 통한 판매로 플랜트사업이 위축되고 있어 그 대응 방안으로 대리점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산 봉제기기 위주로 봉제 시장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점차 확장할 계획이며 국산화의 해외 인지도향상과 매출 활성화를 위해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지인터내셔널은 플랜트사업 비중에서 벗어난 대리점 확충을 위해 철저한 분석과 시장 조사로 시장 위축의 돌파구를 모색, 시장 다변화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