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 사]수면환경 ‘우리가 책임진다’

트윈세이버, 최첨단시설 안성사업장 준공

2005-11-04     김임순 기자

세계화 전문화 차별화를 내걸고 수면환경 전문기업으로 급부상중인 트윈세이버(대표 황병일)가 경기도 안성에 대규모 사업장을 마련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나섰다.

트윈세이버는 지난 달 말 경기도 안성에 약 1만 8백평 규모의 사옥과 물류창고 생산공장을 두루 갖춘 최신식 건물을 완공하고 관련업계 인사 전문가 직원등 200여명을 초청 준공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황 병일사장은 “그동안 신뢰로 성원해준 업계 인사 전문가등에 감사 한다”며 “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꾸준히 함께 노력해 달라”며 인사를 대신했다.

기능성 베개 ‘트윈세이버’를 세계적인 메이커로 육성시키면서 연간 2000만 달러 상당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트윈세이버 안성사업장은 생산라인, 물류라인 등 전 과정 라인 자동화설비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설비를 구축, 약 130억원 가량을 투자할 방침이다. 안성사업장은 현재 생산중인 베개, 매트리스, 각종 액세서리와 함께 수면에 영향을 주는 수면환경 용품 연구와 개발을 강화해 수면환경 전문 회사로 도약한다는 것.

지난 97년 설립된 트윈세이버는 침구류 생산과 내수 판매로 지난 2002년 142억원, 지난해 185억8천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작년 상반기 기준 미주, 일본, 유럽 등지에 1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양촌리 산 19번지에 위치한 트윈세이버 안성사업장은 충격흡수용 매직 원더 폼을 개발해, 인체공학적 학문적 이론에 입각한 기능성 제품들이다. 베개와 매트리스를 생산 지난 1999년 10월 일본 이토 요카도 그룹을 시작으로 02년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로 7백만 불을 수출 했다. 또 지난 2003년에는 국내 유통망 전개와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진출이 핵심 목표다.

특히 국내 진출의 핵심 전략은 한국 표준과학 연구원과 공동 개발 중인 베개 맞춤 시스템을 통해 동시장 석권을 목표로 했다.

트윈세이버는 03년 2월 수면환경시스템 공학 연구소 설립을 통해 03년 상반기부터 음향,향기, 뇌파를 이용한 다양한 수면용품을 연구, 개발해 인류의 쾌적한 수면 환경에 이바지한다는 데 의의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