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웃도어 ‘콜맨’ 순항

반도스포츠, 전천후 상품구성 독특

2005-11-04     신호림

런칭 6개월을 맞는 반도스포츠(대표 강창호)의 패션 아웃도어 ‘콜맨’이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매출은 매달 점진적으로 상승해 정상화 궤도까지 올랐다고 업체측은 전한다. 구로 애경백화점의 경우 작은 매장 규모에도 불구, 다양한 용품 구비로 고 효율을 내고 있다.

유호 이사는 “‘콜맨’의 독특한 패션 의류 제안과 산은 물론 캠핑까지 가능한 다채로운 상품 구성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된다. 지금은 비록 전통적인 블랙 인쇄를 통한 단순한 기본 스타일이 선호되고 있지만 앞으로 멋스러움 추구하는 등산복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콜맨의 내년 상품 기획은 올해 F/W 이미지를 살려 심플하고 독특한 색상 전개로 독창성있는 상품을 출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독산 본점, 구로 애경백화점, 서울역 콩코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등 4개 매장을 운영중인 ‘콜맨’은 이달 중순경 10평 규모의 롯데 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대리점도 올해안에 평택을 비롯, 3곳에 문을 열어 본격적인 볼륨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