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고품격 ‘버그하우스’ 재무장
한국팬트랜드, 30~40대 실수요자 집중공략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확대 속에서 버그하우스는 30대 마인드 에이지를 공략하는 고품격의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신선함을 주는데 주력했다.
그리고 기능성을 갖춘 전문성을 강조하며 고가격대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한 실수요층 공략에 홍보 차별화를 두고 있다.
특히 유럽 최초로 고어텍스를 사용한 브랜드 히스토리를 가진 만큼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봉제, 디자인, 샘플에 이르는 전 매뉴얼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는데 충실하다.
버그하우스는 전문 기능성 아웃도어 라인인 익스트림이 20%, 레져 스포츠와 취미생활을 통한 범용성 아웃도어인 힐&마운틴이 55%, 20-30대로 연령층을 낮춰 젊은층을 겨냥한 어드벤처 트레블이 25%를 차지한다.
아이템은 의류70%, 신발15%, 용품 15%로 진행되며 직수입은 전체아이템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버그하우스가 여타 아웃도어 브랜드보다 평균단가가 고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상품구성 전체 90%이상이 수입기능성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완제품의 경우에도 30%가 직수입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 의류외 용품 및 신발을 진행함으로써 토틀 브랜드로 구축한 버그하우스는 용품과 신발의 절반이 직수입으로 이뤄진다.
유통정책의 경우 초기 유통망 확대보다는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매장당 효율을 최대 보장, 높이는 차원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백화점과 대리점을 합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0개 매장을 확보하기로 계획했으며 백화점과 대리점의 구성은 5:5로 진행된다.
한편, ‘엘레쎄’ 등 스포츠웨어 전개를 통해 스포츠 브랜드 전개의 노하우를 터득한 한국팬트랜드는 내년 S/S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할 버그하우스 매출 100억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