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효율성 극대화

현대정밀, 신기종 장신구 부착기 출시 예정

2005-11-10     최영익

의류 부자재 관련 봉제기기 제조업체 현대정밀(대표 오순철)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제품 개발로 고객 서비스 증대 및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현대정밀은 바이어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작업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로 초음파 핫 픽스 자동화 기계와 모티브 전용 레이져 시스템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음파 핫 픽스 자동화 기계(Ultrasonic Hot Fix Setting M/C)는 기존 핫 픽스 제품 기능에 특수 에어식 완충장치를 통한 초음파로 보석류, 비즈 등을 어떤 원단에도 부착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모티브 전용 레이져 시스템는 수동작업시 불편함과 생산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제품을 보완,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티브 전용 레이져 시스템은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에 용이해 소량 다품종, 즉석생산 시스템을 최적화시킨 자동화 모티브 제작기로 동일 문양 반복기능을 통한 대량생산에도 적합한 것이 강점. 특히 레이저로 직접 가공하기 때문에 제작단계를 최소화하고 도안출력, 펀칭 등 준비단계의 스피드를 향상, 생산효율 증대와 시간, 인건비 절약 등 생산업무를 최대화하고 있다.

또한 현대정밀은 기존 수동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진공흡입 핫픽스 접착기를 선보이는 등 기능성을 보완한 신 기종 출시로 내수 외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오순철 사장은 “30년동안 의류부자재 관련 봉제기기 제작과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보다 간편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계 개발을 제안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아시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발, 투자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할 방침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정밀은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장신구 부착기를 11월 중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