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적십자 사랑 나눔

예나트레이딩, 소년소녀가장돕기 바자회

2005-11-10     김임순 기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사랑에서 비롯된다. 예나트레이딩(대표 안미예)의 아메리칸 어번 캐주얼 GIA가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브랜드 만들기에 나섰다.
최근 성동구청에서 적십자 봉사단과 함께 가진 사랑의 바자회가 그 시작을 의미한다.

우리 주변의 작은 어려움부터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아픔을 가진 이들에게 까지 작지만 큰 사랑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덥히겠다는 의지로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든 다는 것 자체에 참사랑의 의미를 부여한 것.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특별판매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예나트레이딩 GIA는 판매된 500여 만 원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적십자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일파만파 되기를 기원하면서 좋게 쓰여 지기를 원했다.

또한 GIA는 장애인을 위한 특별판매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이나 혹은 장애인 신분증 소지자, 장애인을 동반하는 장애인 가족에게는 상시 50%의 가격할인 혜택을 준다는 것. 선진국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작은 실천들이 공공연한 질서가 된 지금 GIA가 소리 없이 펼치는 이러한 행사가 불씨가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전국 모든 이들에게 장애인 우대 정책을 실시 한다는 것은 어쩌면 누구나 할수 있지만 아무도 할수 없는 건지도 모른다.

그러나 GIA는 활화산처럼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현재 많은 이들이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 속에서 나 자신의 뒤를 한번쯤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타인에게는 모범을 소외계층에게는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예정인 GIA의 큰사랑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