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코리아, 고감도 명품지향주의 선언

2000-12-06     한국섬유신문
정호코리아(대표 소장중)의 ‘미니멈’이 지난달 29일 2000년 봄상품 설명회를 갖고 고감도의 명품지향주의를 선언했다. 내년 S/S를 기해 한단계 높은 감도를 선사할 미니멈은 Modern Luxury, Erosion, Natural Ni-Tech 3가지 이 미지 테마로 글램의 감성적인 이미지와 미니멀의 퓨전 이미지 캐릭터 컨셉을 더욱 부각켰다. ‘미니멈’의 업그레이드에는 소재 고급화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세 번수의 울평직, 울싹스킨, 실크혼방 이부직과 다양한 실크, 솔리드, 린넨혼방, 코튼혼방 등 최고급 소재 및 천연소재 사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 다. 가을들어 월매출 1억 매장을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미니 멈의 새로운 천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변계희이사는 『미니멈은 이제 성숙의 시기를 맞고 있다. 고감도의 럭셔리를 지향, 품격있는 미니멈만의 색을 찾 는다는 목표를 세웠고 정신적으로는 풍요롭고 인간적인 휴식과 자유를 의미하는 휴머니즘이 중심』이라 기획의 도를 밝혔다. 매장 S/M 및 미니멈 우수고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품 평회는 60모델이 선보였고 이 상품들은 이달 중순 출고 돼 한겨울에 가장 먼저 봄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타업종과의 윈윈전략으로 새로운 마케팅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미니멈’은 지난달 21,28일 두차례 리츠칼튼호텔 “Nix&Nox”에서 뉴밀레니엄을 테마로 열린 헤어디자이너 장기술 헤어쇼 의상협찬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니멈은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토끼털, 위젤류, 미니 멀한 디자인의 화이트 패딩류, 사이버적인 가죽류등 3 종류의 의상을 협찬, 뉴밀레니엄의 이미지를 조화롭게 펼쳐 보였고 이달 중순에는 동장소에서 우수고객 초청 밀레니엄 파티 개최도 준비중이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