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머스, 이제는 브랜드력이다
주요지역 LED·온라인 활용 인지도 확대 노려
2005-11-10 김선정
리트머스(대표 강점식)의 ‘리트머스’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대한 마켓쉐어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0여 개 매장을 전개중인 ‘리트머스’는 현재 지방상권에서의 유통 확장과 매출 추이는 안정화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 향후 핵심상권 내에서의 인지도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 추동 빅스타 송혜교를 메인 모델로 기용하며 한층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전년대비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를 사전포석으로 한 브랜드력 상승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1일부터 유행 선도 세대들의 주요 활동지역인 학동사거리와 젊은이들의 쇼핑·문화 공간인 코엑스몰 광장에 옥외 LED광고를 시작했다.
한편 온라인 쇼핑몰 상에서 월평균 2억 원 가량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리트머스’는 오는 8일부터 입점해 있는 포털 사이트와의 프로모션을 진행, 인지도 상승을 겸한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송혜교 팬카페가 가장 많이 생성돼 있는 Daum에 ‘리트머스 플래닛’을 오픈, 송혜교 팬들을 ‘리트머스’ 고객으로 흡수하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Daum 플래닛은 현재의 싸이월드와 같은 기능에 사진편집, 동영상화하는 기능과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해 장기적으로는 자체 쇼핑몰과 같은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겨울맞이 홈페이지 리뉴얼도 진행 중. ‘리트머스 스트리트’를 메인 컨셉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홈페이지로 새롭게 단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