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트레이드마크 日에 매각

2000-12-06     한국섬유신문
세계적인 신발업체 컨버스社(Converse Inc.)가 최근 일 본에서 신발품목을 제외한 아이템의 트레이드마크 판매 와 관련 라이센스 계약의 판매를 일본 이토츄상사에 현 금 2천5백 만달러를 받고 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버스는 일본지역의 신발트레이드마크의 소유권과 관 련 라이센스 권리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으며 신발판매 활동은 아무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판매대금으로 컨버스는 은행 차입금을 갚거나 운용 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판매로 소득세는 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슬레틱 신발과 스포츠의류 마스터라이센스권자인 컨 버스측은 그동안 일본 지역에서 컨버스의 판매를 담당 했던 이토츄상사와의 협력은 지속할 계획이다. 이토츄상사는 1993년부터 일본에서 컨버스의 신발을 제 외한 일부 아이템의 라이센스권을 보유하고있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