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특수원사 공급 본격

진우엔터프라이즈, 쉘러와 에이전트 계약

2005-11-15     김임순 기자

진우엔터프라이즈(대표 김진홍)은 쉘러사의 고급특수원사공급에 본격 나섰다.
이 회사 김 진홍 사장은 “세계적인 섬유대기업인 쉘러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특히 의류용 고급원사와 특수 기능성 소재들을 고루 취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국내 직물 니트 가공분야 높은 기술력과 함께 최고급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데 기여할것임을 강조했다.

이로써 진우는 Grilon, Buhler, Yarn, Solvron 등과 함께 유럽유수의 종합 원사 직물메이커인 쉘러(the spining group)의 우수한 제품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어 다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획득하게 됐다.

쉘러의 다양한 횡편사(flat knitting yarn)를 필두로 특히 인도어 아웃도어용 흡한속건 기능성 원사인 폴리프로필렌계열의 Polycolon, 나노기술을 접목한 골프 아웃도어용 메리노울, 원사 전자파 차단용 메리노울 S-Sheild 등을 공급한다. 또한 모든 원사에 U. V Blocker 자외선차단처리, 듀폰의 테프론 처리 및 방염 지프로처리, 항 박테리아 사니타이즈를 유럽연방기준에 맞게 엄격히 처리해 인증라벨과 같이 공급하고 있다.

한편 진우는 이번 쉘러 방적그룹과의 에이전트 체결로 쉘러가 생산하고 있는 의료방염 방재용 산업용 원사와 자동차용 내장재 원사를 함께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의류용뿐 만아니라 산업용원사 공급까지 확대할 수 있어 종합원사 에이전트사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