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 스타일, 브랜드 볼륨업·유통다각화
2005-11-15 정선효
유아동 패션내의 업체인 GB 스타일(대표 박칠구)이 내수마켓 공략을 극대화한다.
백화점 주력 브랜드인 ‘무냐무냐’는 현재 50여개 백화점 전개를 바탕으로 내년 롯데 본점과 신세계 본점에 추가 입점키로 하고 브랜드 볼륨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중국 백화점 내에도 영업전개를 테스트하고 있어 중국 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키우기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또한 할인점을 중심으로 샵인샵 형태로 300여 곳에 전개하고 있는 ‘첨이첨이’는 내년을 기점으로 단독브랜드로 볼륨업시킬 계획이다. 서울 근교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분당 야탑점 등에 단독샵을 전개할 예정이다.
홈쇼핑 전용브랜드인 ‘오끼오’ 역시 공격적인 영업을 구사, 브랜드 볼륨화 공략을 가속화해 유아동 내의업체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고 매출 극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무냐무냐’와 ‘첨이첨이’의 브랜드 차별화를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을 세분화하고 컨셉을 재조정하는 단계를 거쳐 생산량은 줄이고 효율적인 매장관리와 수익구조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타겟별로 0세~3세의 유아존, 5세~10세 아동존, 10~14세 프리틴존 등 특화존을 차별화해 고객의 다양한 선택에 따른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브랜드 볼륨화와 유통다각화에 공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