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학기 ‘두고보자’
아크네스코리아, ‘라이프가드’ 등 소재·디자인 차별화
2005-11-15 조현선
아크네스코리아(대표 홍종하)에서 내년 신학기를 겨냥해 제품력 보강 및 브랜드력 확대에 나섰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퀄리티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프가드’는 새롭고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개발로 내년 S/S를 준비중이며, 1-3월의 신하기에 40여 개 매장에서 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신학기 시즌의 안정적인 물량공급을 위하여 생산라인을 다각화하는 등 시스템 정비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 영국국기 및 별 프린트를 최초로 가방에 도입하여 트렌드를 주도했던 ‘화이어퍼스트’는 최근 차별화 된 디자인 제품 ‘FFGK시리즈’를 출시해 소비자의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내년에도 차별화 된 소재 및 디자인의 지속적인 제시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자 한다”며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여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아크네스코리아는 가방 패션의 차별화를 원하는 패션 리더들을 위한 브랜드 ‘카운터 컬쳐(COUNTER CULTURE)’의 런칭을 계획중이며 내년 봄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