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랜드]체형보정속옷 명품화 선언

‘드림리치’ 몸매 결점보완은 기본

2005-11-15     안성희

원적외선·음이온·아로마향 첨가

“값비싼 상품만 명품입니까? 품질로서 명품을 만들겠습니다”
드림리치(대표 김대원)가 체형보정속옷에 웰빙기능을 더한 신개념 기능성 란제리 ‘드림리치’를 런칭해 화제다.

이 브랜드는 체형 결점 보완은 기본으로 원적외선, 음이온 가공, 아로마향 첨가 등 차별화된 효과를 부여했다.
2여년간 연구 끝에 탄생한 ‘드림리치’는 1차적으로 지방이 필요한 곳과 필요없는 곳을 분산시켜 매끈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파워네트 안감을 사용, 서포트성, 밀착성에서 뛰어난 기능을 발휘한다.

회사측은 “올인원의 경우 35개 조각으로 만들어졌으며 부위별로 눌러줌의 강도를 다르게 해 아랫배는 타이트하게 조이고 힙은 받혀줌으로써 몸매를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2차적으로는 이 브랜드만이 갖고 있는 음이온, 아로마테라피, 은을 원단에 캡슐로 접목시켜 혈액순환, 항균,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준다. 이 같은 기능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인증받았으며 아로마향은 25회 세탁시까지, 원적외선 및 음이온 기능은 반영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원 사장은 “2년에 걸쳐 주위 여성들을 상대로 피팅테스트 및 고객니즈 등을 파악했다”면서 “그 결과 가격대는 부담없으면서 답답하지 않은 보정속옷을 원하는 것을 알았으며 웰빙열풍에 맞춰 건강기능까지 부여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말했다.

또 젊은층을 흡수하기 위해 몰드브라를 접목한 올인원을 개발했으며 입어본 후 체형에 따라 수선이 가능토록 해 맞춤식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몸에 꼭 맞게 착용할 수 있다.
가격대는 올인원이 11만7천원, 몰드올인원이 12만5천원, 몰드브라가 5만7천원, 거들이 7만4천원 등이다.

드림리치는 지난해 8월 회사설립 이후 올 하반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서울시내 재래시장 속옷전문점 60여곳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