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인터내셔날,‘인베이스’밀레니엄영업 강화

2000-12-06     한국섬유신문
예전인터내셔날(대표 손영호) ‘인베이스’가 런칭 후 1 년 차를 안정적으로 마감하고 다가오는 2000년에는 공격 영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인베이스’는 기존의 백화점 중심의 영업형태에서 벗 어나 대리점을 30%의 비율로 전개하는 유통망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비효율 매장을 정리한 22개 매장구성에 서 2000년도에는 추가로 18점을 확보키로 하는 등 의욕 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한다는 것. ‘인베이스’는 지난 달 24일 열린 내년 춘하 시즌 대 비 1차 품평회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은 가운데 영업확 대 정책이 기대되고 있다. 내년 춘하시즌 테마는 절제된 라인의 테크니컬 무드와 낭만적 자연감성의 만남을 지향했으며 1차 상품구성은 봄 시즌 기본이 되는 셋업류와 니트류 등의 베이직한 아이템을 고급스럽게 구성시켰다. 셋업류는 고감도의 심플한 원 버튼 스타일의 재킷과 하 이넥크 칼라재킷 변형된 스포츠 칼라 재킷과 스탠딩 칼라 재킷에 기본 일자바지나 슬림한 라인의 9부 바지 가 강세를 보였다. 소재는 울 실크 린넨 등의 천연소재와 합성소재가 공존 하며 대조적인 소재가 서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 다. 컬러는 쿨그레이 아이스 블루 등의 차가운 감각의 색조 와 누드 베이지 소프트 올리브 카키 등의 내추럴 컬러 에 엽록소 그린 풍부한 핑크 옐로우 그린 등이 포인트 를 주어 2000년을 제안했다. 2차 품평회는 이 달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2차 품평회에서는 일상 속에서 모던함과 도회적 세련미 가 내추럴하며 소프트한 자연감성과 동시에 공존하며 미묘하게 매치 된 스타일로 다양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인베이스’는 그 이름이 의미하듯 스타일리쉬 베이직 에 트렌드의 핵심을 가미한 브랜드로 캐릭터 캐주얼의 고감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형식적인 느낌의 정장보다 는 소비자가 자유로이 감성에 맞추어 코디 할 수 있도 록 하는 단품위주의 실용적 패션을 중시했다. 또한 영캐주얼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캐릭터 캐주얼의 고급스러움을 갖추어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 컨셉을 내 세운 ‘인베이스’는 내년에도 상당한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