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비즈니스 캐주얼 ‘뉴트’ 출항
이랜드, 전문 직장인 타겟 고급 이미지 추구
2005-11-18 김선정
이랜드(대표 홍재근, 안재흥)의 유러피안 비즈니스 캐주얼 ‘뉴트(NEWTT)’가 본격 출범한다.
New Traditional Trend의 약자로 세련되고 쉬크한 도시감각을 추구하는 ‘뉴트’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의 고소득 전문직 직장인이 메인 타겟.
블랙, 그레이, 화이트, 베이지, 브라운 등의 절제된 컬러를 주축으로 매 시즌 트렌디한 포인트 컬러를 첨가해 감도를 부각하는 한편 온 오프 타임을 포괄하는 착장을 제안한다.
절제된 자유로움과 세련된 이미지에 주력하며 남성 60%, 여성 30%, 액세서리 10%의 비중으로 남성라인이 강조되어 있다. 자켓 19~29만원, 팬츠 10~15만원, 코트 25~35만원, 정장슈트 39만원대의 중가대를 책정하고 있으며 노세일 정책으로 전개된다.
또한 ‘뉴트’는 30~35평의 중대형 규모 로드샵 중심의 유통전략을 펼친다. 지난 12일 오픈한 50평 규모의 코엑스점 이외에 뉴코아 평촌점에 두 번째 매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올해는 2개 매장만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동안 10개, 하반기까지 20개 유통망을 확보, 총 200억 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타겟 소비층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문화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재즈, 와인, 자동차, 사랑, 건강 등 5가지 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공연, 파티, 전시회,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며 ‘뉴트’의 감성을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