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앤화이트’ 레드 급부상
마스터즈통상, 젊은 스포티 감각 ‘어필’
2005-11-17 이현지
마스터즈통상(대표 권승하)의 ‘블랙앤화이트’가 올 겨울 마켓을 리드할 수 있는 컬러로 레드를 선보여 화제다.
‘블랙앤화이트’는 필드와 대조를 이룰 수 있는 레드를 액센트로 산뜻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주는 레드 컬러의 아이템을 다양하게 출시, 젊은 이미지 어필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블랙앤화이트’가 무채색과 내추럴한 컬러들을 중심으로 중후한 감각을 선보였다면 올 겨울은 스포티한 감각을 어필하기 위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레드를 사용해 보다 젊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강조하고있는 것.
‘블랙앤화이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인 내추럴 컬러는 이미 ‘블랙앤화이트’의 대표적인 컬러로 어필이 되어 있지만 원색 컬러의 아이템은 생소한 느낌을 주고 있다”며 “감성 마인드가 하향화되면서 4-50대 고객들도 강하고 다양한 컬러를 선호하고 있어 시즌을 대표할 수 있는 액센트 컬러의 활용을 넓혀나가는 것도 상품기획의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블랙앤화이트’는 블랙과 그레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은 트렌드 리더들에게 레드의 접목이 시도되면서 올 겨울 레드, 아이보리, 그레이 등의 컬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한편, 일반 베이직 컬러로 중후한 멋과 안정감을 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블랙앤화이트’는 젊고, 감각 있는 럭셔리한 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디자인과 함께 컬러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