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품社 유치 전력

05 PID, 조기신청업체 줄이어

2005-11-24     김영관

내년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대구 국제 섬유박람회(PID)에 조기 신청업체가 줄을 잇고 있다.
PID 사무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조기 신청을 하는 업체에 한해 10%의 부스료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연속 참가자 10% 할인까지 보내면 최고 20%의 할인혜택을 받는 셈이다.
이같은 혜택과 박람회 상담성과의 기대감으로 11월 15일 현재 국내외 50여개사가 조기 신청을 해왔으며 30여 업체가 조기신청과 관련한 문의를 해오고 있다.

이번 4회부터 PID 사무국이 해외 전시업체 유치에 비중을 두고 있어 해외출품업체수가 예년의 2배 가까운 80여개사에 이를 전망이다.

PID 사무국은 이를 위해 인터스토프 아시아, 인터텍스타일 상해 등에 홍보부스를 마련, 홍보에 주력해 왔으며 홍보물 발송, 팩스송신, 메일발송. 직접전화통화 등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4회대회는 터키, 인도, 파키스탄, 중국, 대만 등이 국가관으로 마련하거나 또는 단독으로 출품하는 업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PID사무국은 내다보고 있다.

바이어 유치 역시 순조롭다는 평이다.
유럽, 미주지역 메이저급 바이어들의 참관 확정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각 대륙 바이어 유치 에이전트와 코트라 현지 무역관 관계자들은 바이어 유치실적이 예년보다 나을 것이란 전망을 조심스레 내놓고 있다.

제4회 PID 트렌드는 펜시류, 울 등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DULL감과 경량감 기능성 및 특수가공 소재가 크게 어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