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나텍스 한국지사인 환우무역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섬유센타 6층 본사 쇼룸에서 ‘중국 원단 무역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회사의 상담회 행사는 그 동안 중국산 면사만을 전
문으로 국내 공급해 왔는데 최근 중국본사의 기술력을
갖춘 가공공장의 확대와 함께 취급아이템을 대폭 늘리
는 것을 배경으로 실시된다.
중국 북경에 소재한 차이나텍스는 연말 대규모의 사옥
완공과 입주를 앞두고 혁신적인 아이템 개발과 공격적
인 영업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차이나 텍스는
한국내 제품소개 및 면직물, T/C, 레이온 직물에 관한
생지를 비롯 가공 지를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공급하겠
다는 의지로 내주 초 상담회를 개최한다.
환우무역의 이번 행사는 매년 미국을 비롯 유럽 일본
등지에 수출되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세계 각지의 의류수출업체와 가정용품 제조업체 및 소
매상들에게 원단구매의 찬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