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로’ 매출 기대 이상

인터프랜테푸, 캐시미어니트 진가 발휘

2005-11-24     유구환

인터프랜테푸(대표 천종호)의 캐시미어 니트 ‘라네로’가 캐시미어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매장을 1개 줄였음에도 불구, 전체매출은 전년대비 상승폭을 향하고 있는 것.
특히 물량을 2배 가까이 준비하고 지난 9월 초반까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최근들어 캐시미어 제품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삼성프라자 분당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라네로’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도 88사이즈 제품이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자인실의 하지선 실장은 “지금과 같으면 캐시미어 제품은 정상가 판매로 완판을 이룰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생각보다 빠른 소진율을 보이고 있어 내년 S/S제품을 서둘러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본점에서도 매출강세를 보이고 있는 ‘라네로’는 내년 S/S때까지 현재 유통상태를 유지하고 나아가 경기흐름을 고려해 변화를 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라네로’는 오는 22일 신세계 강남점에서 진행되는 국내 캐시미어 브랜드대전에 참가하며, 갤러리아 수원점에서도 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