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 사]복합놀이문화공간 ‘지보드’ 탄생
골드윈코리아, 온·오프 통합 유행 및 기술 선도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가 스노우보드 관련 복합 쇼핑·문화공간 ‘지보드(Gboard)’를 전개, 보드 매니아 공략에 나섰다. ‘Gboard’는 Goldwin korea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의 스노우보드 전문 홈페이지. 보드 매니아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 관련 정보제공 및 커뮤니티의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홈페이지는 지난 10월 초에 오픈했으며 쇼핑몰은 11월 8일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골드윈(Goldwin)’, ‘241(TWO FOR ONE)’, ‘블루블러드(BLUE BLOOD)’,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총 4개 브랜드를 취급하며 각각의 브랜드는 모두 다른 컨셉으로 차별화돼 있다. ‘골드윈’은 ‘Technology for comfort’, ‘노스페이스’는 ‘Never stop exploring’을 컨셉으로 한다. 또한 ‘절대개성’을 컨셉으로 하는 ‘241’은 패션 리더들을 위한 보드복이며 ‘절대기능’을 추구하는 ‘블루블러드’는 개성과 함께 기능성을 강조한다. ‘241’과 ‘블루블러드’의 경우 국내에서는 처음 전개되는 브랜드이며 이미 전문 보더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어 국내 도입이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이태원, 구로, 대전 은행동, 청주, 대구 동성로, 광주 충장로, 부산 광복동 및 이 달 말 오픈 예정인 논현동 골드윈 직영 1호점을 합해 총 8곳이다. 백화점 전개는 하지 않으며 ‘노스페이스’ 매장 내에 샵인샵 개념으로 운영된다.
또한 프리스타일 및 알파인 전문 라이더로 구성된 ‘지보드’팀을 통해 리조트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매주 토요일 대전, 대구, 부산 등의 매장 앞에서 ‘Gboard Street tour’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Gboard’팀의 이현영 과장은 “‘지보드’로 유행 및 기술을 선도, 상품력을 바탕으로 스노우보드 붐을 일으킨다는 목표다.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다각적인 방법의 홍보 이벤트를 통해 인지도 상승에 주력하고 국내 최고의 보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웃도어 레저몰 ‘패션TV’ 등장
라이프 스타일 제안 신개념 쇼핑몰
동대문에 신개념 쇼핑몰이 탄생한다.
국내 최초로 전문 아웃도어 레저몰 개념을 접목한 ‘패션 TV’가 바로 그것.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스포츠·레저 관련 모든 아이템을 원스톱 쇼핑 할 수 있도록 4~6층에 걸쳐 아웃도어 매장을 구성할 예정이다.
2006년 12월 완공 오픈 예정으로 현재 분양률 63% 가량이 진행된 ‘패션TV’는 21세기 쇼핑몰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라이프스타일 제안형이다.
건축면적 2,192.20평방미터, 지하 6층 지상 11층 규모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분석, 집객시설을 곳곳에 배치했다.
9층에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위한 이벤트 공간 ‘콜로세움’이 들어서며 1층 정문앞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고 TV를 설치, 건물 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를 보여줌으로써 고객의 건물내 유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하 2층 지하철 연결통로에 스트리트 영상쇼가 펼쳐지고 지하 3층에는 인공암벽등반, 인라인스케이팅, 스케이트보드, BMX 등 아웃도어 체험을 위한 X-GAME장을 설치해 익스트림 파크를 조성하게 된다.
한편 ‘Mega Outdoor’를 컨셉으로 하는 4층부터 6층까지의 아웃도어·레포츠 전문공간은 레포츠 매니아들을 위한 매니아샵, 건강공간인 뷰티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원스톱 레저테마 공간으로 온 가족이 각각의 취향에 맞게 또는 아마추어에서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의류 및 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레져 관련 모든 것을 제안한다. 또한 테마공간인 힙합 매니아샵에서는 힙합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패션 TV’의 시공사인 디엠씨플래닝의 노승환 이사는 “동대문 상권을 세계적인 패션의 메카로 선도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접목한 쇼핑몰다운 쇼핑몰이 탄생할 예정이다. 2006년 중반 경에는 상가운영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전략이 가시화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