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Korea best dresser 백조상 시상

도호, 초청디자이너 선정

2005-11-24     김영관

도호(대표 김우종)<사진>가 제21회 Korea best dresser 백조상 시상식 초청디자이너로 초대돼 12월2일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오프닝 패션쇼를 진행한다. 도호는 2004 한해동안 국내외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디자이너로 평가돼 초청디자이너로 선정됐다.

도호는 지난 9월 파리 프레타 포르테 전시회 참가에 이어 중국다롄 세계 유명디자이너 컬렉션에서 한국을 대표해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이달초에는 서울컬렉션에 참가하는 등 올해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이번 쇼에서는 2004 F/W 의상과 2005 S/S 의상 등 총 60여벌의 다양한 의상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도호 특유의 오뜨꾸띄르적인 수작업과 아방가르드함을 로맨틱과 부드러운 실루엣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여기에 도호만의 개성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 직접 개발, 생산한 소재들이 조화를 이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베스트 드레서 백조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패션문화 행사중 하나로 매년 말 패션피플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 시상한다.

역대수상자는 김희애,최지우,김남주,황신혜,장동건,오세훈,박근혜,정몽준,고건,추미애씨 연예계 정치계에서 많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