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하우스’ 런칭쇼 관심 ‘후끈’

한국팬트랜드, 스포츠 전문업체 저력 과시

2005-11-24     강지선

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가 지난17일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버그하우스’ 런칭쇼를 성료하고 본격적인 국내 전개를 업계에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버그하우스’의 토니우드 사장 및 영국 팬트랜드 본사사장의 축하메시지가 전해졌으며 약 200여명의 관련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 브랜드 버그하우스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영국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는 내년 S/S 기능성 소재의 고감도 제품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감성을 겸비한 뉴 써티층의 소비자를 겨냥할 방침이다.

30-35세까지의 메인 연령층을 비롯 익스트림 스포츠 동호회를 즐기는 20대 후반부터 레저를 즐기는 50대까지를 포함한다.

전문적인 아웃도어를 표방하고 있으나 도시에서의 생활에 기반을 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기능성과 실용성, 패션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의 컨셉을 적극 강조했다.
이에 메인테마를 익스트림, 힐 &마운틴, 어드벤처 트레블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포션은20%, 55%, 25%로 나뉜다.

한편, 이날 런칭행사에서 ‘05 S/S 엘레쎄 품평회도 함께 실시한 한국팬트랜드는 스포츠브랜드 전문사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내년 S/S 엘레쎄의 시즌 컨셉은 6,70년대 이탈리아 휴양기 포토피노의 여유로운 무드를 반영한 심플하고 깨끗한 스타일과 테니스의 베이직한 스타일을 과감하게 업그레이드한 뉴베이직 스타일 두 가지.

패션쇼에서 세련미와 아기자기한 디테일의 여성미를 보여준 휘트니스라인, 현대적인 감각과 테니스 느낌의 전통적인 트레이닝복이 잘 조합된 헤리티지 라인, 스포츠뿐 아니라 외출복으로도 손색없는 스타일로 기능성 소재의 사용이 두드러지는 트렌디 스포츠라인, 이탈리아 해양 휴양지 포토피노를 모티브로 해 이국적인 편안함을 강조한 포토피노 라인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