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명품 ‘세븐’ 상륙

인체공학적 설계…성장기 학생 맞춤형 가방

2005-12-03     조현선

백투백(대표 김형운)에서 진행하는 학생 전용 가방 ‘세븐’이 지난 10월 압구정에 1호점 런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세븐’은 1973년 이태리에서 런칭한 가방, 문구류 및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로 이태리 학생가방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내년 백화점 입점 등 공격적인 영업망 확대에 나설 계획인 ‘세븐’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를 메인 타겟으로 하고 있는 만큼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해 인체 공학적 디자인의 제품들이 돋보인다.

어린이들의 신체 밸런스 및 자세 교정을 위해 초경량 소재를 사용하고 신체에 부담을 덜어줘,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을 예방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등 쪽 지지대의 중앙부분에 에어쿠션을 부착 한 충격흡수 구조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형운 사장은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등학생이나 성인 여성들의 구매도 꾸준히 증가, 파우치나 지갑류 등 잡화의 반응도 좋아 앞으로 ‘세븐’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제품을 점차적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