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록’ 대중문화 제휴마케팅 구사
미라스인터내셔널, 명동·청주·광주점 등 매출 호조
2005-12-02 김선정
미라스인터내셔널(대표 최웅수)의 ‘엘록(ELOQ)’이 대중문화와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측면의 제휴 마케팅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자우림과의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며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 한 기획 티셔츠 4스타일을 출시, 자우림 팬층을 공략하기 시작한 것.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Artist Collaboration으로 이미 외국에서는 브래드피트의 결혼반지를 디자인 한 다미아니, 제니퍼로페즈의 브랜드화에 성공한 J.LO 등 성공사례가 있는 마케팅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쥬얼리 전문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연계, 최근 고양이 캐릭터의 제나 티셔츠를 선보였으며 이번 주 중으로 니트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일 싸이월드에 ‘엘록’ 미니홈피를 개설해 소비자와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루평균 1만 5천건 정도의 히트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1촌을 맺은 회원만 4천명을 넘어섰다.
현재 당초 계획보다 많은 11개 유통을 전개중인 ‘엘록’은 내년까지 백화점 공략을 적극 추진하며 30개 매장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명동점의 경우 지난 10월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이 달에는 1억 4천만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청주점과 광주점은 7천만원 가량의 월매출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어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매출상승의 기반을 닦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