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따르시아’ 中 진출
심천 대형백화점에 복합매장 오픈
2005-12-02 안성희
각종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진출을 꿈꾸던 인따르시아(대표 김현제)가 내달 결실을 이루게 됐다.
인따르시아는 12월 중순 중국 심천 내 최고급 대형백화점인 ‘모이백화점’, 특급호텔인 ‘그랜드 초 호텔’에 인따르시아 복합매장을 오픈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또 내년 한 해동안 중국 주요도시 내 백화점 및 대리점 50개를 확보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중국 전역에 150개 매장으로 확대해나간다는 사업계획을 밝혔다.
인따르시아 복합매장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이 회사는 사내 별도의 전단팀을 가동하면서 수년에 걸쳐 면밀한 시장조사와 사업성을 검토해왔으며 현지 소비자의 선호스타일과 트렌드를 분석한 것이 주효했다.
복합매장에는 신사, 숙녀, 아동양말 ‘인따르시아’와 아토피예방용 건강내의 ‘인따르시아 키즈’, 고기능성 패션인너웨어 ‘바쉬’, 이태리 직수입 스타킹&바디웨어 ‘레반떼’로 구성된다.
중국 바이어측은 인따르시아에 대해 한국 내의 브랜드 파워, 과감한 마케팅, 트렌디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성 등을 우수하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