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키즈’ 기능성 소재 인기예감

2005-12-03     정선효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아동복 출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마주인터내셔날(대표 이정우)의 ‘앙드레김 키즈’가 앙드레김 특유의 컨셉이 돋보이는 기능성 다운코트를 출시했다.

소울 바로크적인 느낌의 핸들자수로 럭셔리하게 디자인된 다운 상품은 100% 순모 주자 소재에 코팅 처리되어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후드와 white 천연 fox fur는 탈 부착이 가능하며 소매안쪽으로 스키복에서 보여주던 바람막이가 부착되어 있어 보온성과 기능성을 더욱 강조했다.

‘앙드레김 키즈’의 다운 코트 판매가는 남아, 여아 모두 380,000원.
모이츠(대표 신철모)에서도 올겨울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스키복과 용품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코팅 데님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인기다.

남아는 네이비 색상의 데님코팅 처리된 스키복 패딩 점퍼와 바지, 여아는 옐로우 색상의 나염스키 점퍼와 바지이며, 전체적으로 로고 나염을 사용한 스포티브한 느낌의 기능성 스키웨어이다.

점퍼의 경우 아웃포켓과 기능적인 주머니들이 부착되어 있으며, 안쪽에 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바람막이 처리가 되어 있고, 목부분의 폴라폴리스 원단과 점퍼 후드의 양털이 차가운 바람을 막아준다.

스키복 세트 외에도 미끄럼 방지 원단을 장착한 스키용 패딩장갑과 UV 코팅 처리된 기능성 고글, 이중 쟈가드 조직으로 보온성이 뛰어난 니트 모자 등이 코디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보온성, 실용성뿐만 아니라 기능과 패션을 동시에 갖춘 아동복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