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매스티지化 리뉴얼 정착

디에스그룹, 셀렉샵 인지도 확산·고가라인 추가

2005-12-04     최영익

디에스그룹(대표 박봉수)의 직수입 셀렉트샵 ‘마르카엔코코셀토’가 매스티지를 접목한 브랜드 리뉴얼로 시장 안착에 나서고 있다.

대중적 명품 지향 고감도 캐릭터웨어로 거듭난 ‘마르카엔코코셀토’는 지난 9월 갤러리아 명품관 입점 후 고객 인식도 확산에 주력, 매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마르카엔코코셀토’는 셀렉트샵의 컨셉에 맞는 특정 소비층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고가라인을 통한 독특
한 스타일 전개로 폭 넓은 고정고객을 흡수하고 있다.
이에 ‘마르카엔코코셀토’는 저가캐주얼라인에서 보다 고급화를 추구하는 캐릭터 페미닌을 전략화하고 있다.

내년 S/S시즌 명품 지향 고감도 브랜드로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인테리어의 고급화, 독특한 스타일 부여로 고객의 패셔너블한 감성을 자극하고 신규 라인 도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일 전망이다.

또한 상품라인의 다각화를 통한 캐릭터 감성의 진수를 선보여 매니아층을 탄탄히 한다는 계획아래 이태리 현지서 수주를 마치고 시장조사를 거쳐 새로운 디자이너 캐릭터 감성을 발굴하며 국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 타겟 공략을 위한 이태리 브랜드 ‘토이즈’와 아트적인 캐릭터 감성의 ‘로베르따 스카르파’, 럭셔리하고 독특한 프린트를 가공처리한 고가 진 브랜드를 추가로 보강해 패션성 부여와 고급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상품기획실장 김윤영부장은 “‘마르카엔코코셀토’는 셀렉트샵의 선호도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개와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한 스타일 제안으로 고객 컨셉에 부합하는 멀티샵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르카엔코코셀토’는 고감도 제품을 중심으로 명품 이미지를 확산하고 폭 넓은 매출 증대를 위한 컨셉 전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내년 F/W 3개 매장을 확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