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뉴욕, 브랜드캐릭터에 집중
패션리더 만족…중가여성복 고수
2005-12-13 안은영
이니플래닝(대표 김경희) 리안뉴욕이 패션리더를 겨냥한 캐릭터있는 중가브랜드를 고수하며 선전하고 있다. 문화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내실있는 기획에 주력한다는 방침. 최근 중가브랜드 확산에 대해 김경희 감사는 “레져인구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즐기는 패션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등산, 낚시 등 레져나 연극, 영화의 공연등과 같이 한 부분의 문화요소로 인식돼 단위비용은 그만큼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롱런을 위한 대안으로 가격이 아닌 패션리더들의 캐릭터와 퀄리티에 대한 만족감을 줌으로써 브랜드로열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을 밝혔다. 4년차 브랜드 ‘리안뉴욕’은 캐릭터 있는 퀄리티프라이스조닝을 공략하는 초기컨셉을 고수한다.
중가브랜드들의 가격이 최근 중저가로 하향조정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소재고급화와 제품퀄리티 보강으로 초기 책정한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할 계획이다. 침체된 내수 경기를 감안해 무리한 볼륨화를 지양하고 ‘안정’을 기본으로 한 물량 운용과 브랜드만의 캐릭터 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