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전개 브랜드에 주목

05 S/S 여성영캐주얼 출하동향

2005-12-23     신호림
내년 S/S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출시 물량은 대부분 축소 내지 보합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 런칭 2년째를 맞는 아이올리의 ‘매긴나잇브릿지’, 네티션닷컴의 ‘캐쉬’, 송하인터내셔날의 ‘비지트인뉴욕’ 등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출시물량을 확대한다. 또한 가두점을 중심으로 유통볼륨화도 꾀해 각 업체의 새로운 중심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F&F는 해외 아웃소싱과 효율관리를 통해 전반적 가격대를 20∼30% 가량 낮춰 소비자 유입을 꾀한다. 유통망 다변화와 수익률 등을 고려한 가두점 진출은 F&F의 ‘바닐라B’, ‘시슬리’, ‘엘르스포츠’ 등을 시발점으로 전 브랜드로 확산될 전망이다. 브랜드별 QR 비중은 평균 30%로 초두물량을 줄이고 반응 스팟생산에 집중, 재고의 위험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