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 현명한 소비자가 찾는 유망브랜드

디자인실 패턴 전문가 영입 여성라인 강화

2005-12-21     김임순 기자
“겟유스트는 중산층의 현명한 소비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유망브랜드입니다”“내년에도 이 분야에서 실질적인 소비자들을 위한 퀄리티 대비 가격대가 저렴한 브랜드로 인기를 끌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며 겟유스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겟유스트코리아 총괄 사령탑 박미선본부장의 말이다. 특히 그는 타겟 층에 대한 브랜드 비젼을 동시에 제안하면서 겟유스트가 확실한 자리매김으로 남부럽지 않는 정통 진 캐주얼로 성가를 높일 것임을 덧붙여 설명,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패션이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정말 멋진 산업입니다”그러나 최근 일련의 내셔날 브랜드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임을 토로한다. 보성의 많은 브랜드를 비롯한 지금도 내로라하고 있지만, 부실덩어리를 안고 있는 수많은 상표들이 허우적거리는 모습으로 걷지도 못하고 겨우 기어가고 있는 모습이다며 지적한다. 정말 잘 될 때 고객과 주변을 위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박미선본부장은 겟유스트에 안착하면서 온라인사업에 대한 관심과 사무 공간 개선 등 브랜드 내실을 기하면서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하나하나 되찾아가고 있다. 내년에는 브랜드 매장 40개 정도 전개하면서 많지도 않으면서 적지도 않게 영업에 매진할 방침이며 현명한 소비자들을 위한 가장 좋은 브랜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목표로 했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리고 브랜드 사업은 정말 잘 나간다 싶을 때, 상승세를 타고 있을 때, 더 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잘되지 않을 때와 내려갈 때를 위해 미리 대비해야만 희망의 빛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미선 본부장은 이것은 이미 평범한 상식이지만 막상 눈앞에 닥치면 정말 쉽게 잊어버리고 만다며 잘 될 때 더 조심해야한다며 재차 강조한다. 최근 업계의 총체적인 어려움에 대해 박 본부장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브랜드사업을 도박처럼 가지고 놀고 있다”며 아직도 브랜드가 잘 나갈 때 더 잘될 것만을 생각하고 재투자보다는 땅 투기나 해볼까하는 등 엉뚱한 곳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로 들 끌고 있단다. 국내 브랜드가 롱런할 수 있는 시장을 기대한다는 박 본부장. 한편 겟유스트는 현명한 고객을 위한 좋은 상품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문패턴사 디자이너를 영입하고 여성라인 강화를 통해 멋진 상품을 보여줄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