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햄’ 견인차 천억원대 사업부로 도약
에이션패션 트루사르디골프…로드샵 운영 마켓 테스트
2005-12-25 김선정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이 내년 천억원대 사업부로 거듭난다.
올해 마감시 380억원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는 ‘폴햄’은 내년의 1차 재무적 사업계획을 800억원으로 책정했다. 현재의 74개 유통망을 105개까지 볼륨화 할 방침으로 예측한 최소 수치라는 설명이다.
런칭 초반 성공적 시장진입을 평가받고 있는 ‘폴햄’은 내년 시장주도형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2단계 브랜딩에 진입하게 되며 데님 라인을 강화, 신규 런칭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특화할 예정이다.
한편 전개 3년차에 접어드는 ‘트루사르디 골프’는 내년을 기점으로 아아덴티티 확립에 돌입한다.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며 가칭 ‘홀인원팬츠’ 등의 하의류 위주 특화 아이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테스트의 일환으로 2~3개 로드샵 매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청주, 진주, 제주 등의 상권을 물색 중이다.
에이션패션의 박재홍 상무는 “전반적인 기업운영 관점에서 창조 및 다원성 보장의 목표를 설정했다. 1차적으로는 브랜드 자체는 물론 구성원 개인 및 조직과 관련한 ‘혁신’, 그리고 업무의 ‘생산성 향상’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