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내년엔 파워플하게
씨엘피리미티드, 伊 본사 마케팅 적용
2005-12-24 안성희
이태리 진캐주얼 ‘가스’를 직수입 전개하는 씨엘피리미티드(대표 반무영)가 내년 S/S 상품보강 및 마케팅 강화로 브랜드 파워를 높일 방침이다. 이 회사는 최근 마케팅팀의 박성용 이사를 영입,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 홍보를 펼칠 것을 밝혔다.
박성용 이사는 “이태리 본사측의 마케팅 기법을 활용, 국내시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면서 “전문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충성도 높은 브랜드로 키워나가기 위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스’는 상품면에서도 올 F/W대비 내년 S/S 컨셉이 다각화되면서 다품종소량 정책을 밀고 나간다. 런칭 첫 시즌인 올 하반기는 진즈웨어, 베이직 컨셉류에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컬렉션, 어번라인 등 디자인면에서 한층 진화된 트렌드, 고급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여름에는 비치웨어, 스윔웨어도 함께 전개하는 한편 악세서류도 보강해 전체적인 상품구색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유통망은 현재 백화점 3개, 전문점 1개를 운영 중이며 오는 22일 부산에 전문점 2호점을 추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