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겨울특종 출시
모람컴퍼니, 무스탕·피혁·패딩 등 이용
2005-12-24 김창호
남성복 프로모션 모람컴퍼니(대표 이정찬)가 겨울 특종 개발에 나섰다. 최근 남성복이 소재, 컬러, 디테일 등에서 여성복의 디자인을 과감히 표현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모람컴퍼니는 이를 특종에 접목시켜 다양한 샘플을 내놓고 있다.
모람이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특종은 내년 추동시즌을 겨냥한 제품으로 일찍부터 업체별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은 주로 무스탕, 피혁, 패딩 등을 이용한 것으로 남성복 중에서도 캐릭터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모람은 올해로 만 3년간 영업을 전개해온 업체로 대표인 이정찬씨는 과거 캠브리지, 미도에서 디자이너와 MD로 활동했었다. 현재 이 회사가 거래하고 있는 주 아이템은 재킷 점퍼 등으로 ‘인터메조’ ‘카운테스마라’ ‘파코라반’ ‘로가디스’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