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랜드]앨 범

20대 감각세대 겨냥

2005-12-24     신호림
합리적 가격대·컬러플한 상품 ‘강점’ 네오에프인월드(대표 허경)가 내년 2월 여성 영캐릭터 캐주얼 ‘앨범’을 런칭한다. 현대백화점 바이어 출신 허경 사장은 “단계적 준비과정을 거쳐 쉽게 띄우고 단기간에 접는 브랜드가 아닌 협력업체와 공생할 수 있는 책임감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런칭 소감을 밝혔다. 브랜드 네임 ‘앨범’은 ‘당신의 가슴속에 항상 살아있는 브랜드’ 란 뜻. 메인타겟은 20세의 패션리더, 서브타겟은 자기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 영 마인드의 소유자다. ‘앨범’은 자유롭고 활동적인 감각 세대의 유러피안 스타일을 기본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한다. 또한 다양한 소재의 믹스앤매치와 과감한 커팅·프린팅으로 기존 티셔츠에만 적용되던 소재의 범위를 넘어 토틀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내년 S/S 메인테마는 ‘Artistic Streetual’과 ‘Restricted Romanticism’. 빈티지 느낌과 도시적 이미지를 적절히 믹스해 디자인을 전개하고 자연스럽게 바디라인을 감싸는 실루엣을 표현할 예정이다. 상품은 베이직 30%, 뉴베이직 35%, 트렌드 35%의 비중으로 구성하며, 20여가지가 넘는 색상을 사용,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 브랜드의 가장 큰 강점은 이지캐주얼 수준의 합리적 가격대 제시라고 업체측은 말한다. 모든 상품을 국내 생산으로 진행, 일주일 내 리오더 물량 생산이 가능토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단가는 해외 생산 수준 가격으로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