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찌’ ‘랑방’ 사업중단

바찌FnC, 재계약 결렬

2006-01-13     안은영
바찌FnC(대표 김원철)가 셔츠 ‘바찌’와 ‘랑방’의 브랜드사업을 중단한다. 바찌FnC는 ‘바찌’와 ‘랑방’의 주요 매장 철수와 직수입브랜드 ‘랑방’의 재계약 결렬 등 사업부진을 이유로 사업 중단을 결정한 것. 현재 유통 등 정리작업과 ‘바찌’의 인수업체를 물색 중에 있으며 백화점MD개편 시기에 맞춰 전면 중단할 것을 밝히고 있다. 한편 동전실업은 지난해 보텍으로부터 ‘바찌’와 ‘랑방’ 두개 셔츠브랜드를 인수 후 사명변경, 조직재구성 등으로 유통 등 사업확대를 모색했으나 결국 의류사업을 중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