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텍스타일, 고부가 스웨터수출 ‘물꼬’

2000-11-29     한국섬유신문
영텍스타일(대표 박상규)이 지속신제품개발로 고부가성 스웨터수출에 물꼬를 트고 있다. 영텍스타일은 유럽12개국에 고급 신소재를 활용한 스웨 터를 수출하고 있는데 새롭게 개발된 신제품의 경우 50 만장상당이 수출 오더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회사는 울소재를 많이 사용하면서도 세밀한 조 직의 복지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한 제품과 라이크라 스 판을 넣은 소재역시 제안함으로써 유럽전역에서 히트를 치고 있다. 영텍스타일은 신제품을 개발, 유럽에 수출할 경우 향후 2-3년간 동일제품이 전역을 휩쓸며 유행을 창조하고 있는데 카피가 많아지자 비공개로 작업을 하는등 주의 를 기울일 정도이다.이 회사는 유럽이 주요시장이지만 수출선 다변화차원서 최근 미국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내년엔 총수출비중의 20%상당으로 동지역물량을 늘려 갈 방침이다. 한편, 영텍스타일은 올들어 자체사옥을 마련 이전하고 생산라인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납기준수와 기동 성배가를 실현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