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 韓 SHOW 백화점 오픈

한국형 표방·전 현대百 문형진씨 대표

2006-01-14     김창호
중국 베이징에 중국, 대만 합작투자로 한국형 종합 백화점 ‘ 韓 SHOW’가 오는 3월 오픈한다. 韓 SHOW는 전 현대백화점 베이징 지사장인 문형진 사장을 비롯 현대 신사팀장 출신 박정복 부사장, 갤러리아 명품관 출신 김준회 경리 등 국내 패션 유통 전문가들이 기획을 담당하게 된다. 이 백화점은 한국형 백화점을 표방, 매장의 50%를 국내 브랜드로 구성할 계획이며 이미 지난 10월 베이징에서 1차 투자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韓 SHOW는 지상3층, 지하2층으로 구성, 영업면적이 총 2만5천 입방미터며 지하2층 주차장은 총 9백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지하1층은 슈퍼마켓, 침구수예, 식당이 들어서며 1층은 명품, 피혁, 화장품이 2층은 숙녀복, 아동복 3층은 가정용품, 남성복 브랜드가 입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