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극세사 담요 ‘에네스’ 보급화
덕산엔터프라이즈, 보온·경량·정전기 방지
2006-01-14 안성희
덕산엔터프라이즈(대표 방주득)가 마이크로극세사 원사로 개발한 보아파일 담요 ‘에네스(ENES)’ 보급화에 나섰다. 덕산만이 유일하게 22게이지 보아파일 담요를 생산,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내수·수출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방침이다. 사람 머리카락 1/100 굵기의 원사로 만들어진 이 담요는 섬유가 대롱모양으로 되어 있어 공기를 유통, 면담요 보다 30% 이상의 보온성을 나타내며 실크 같은 촉감 및 경량성, 정전기 발생억제, 뽀송뽀송한 표면유지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또 70-80℃ 고온의 드럼세탁기에 삶아도 원상회복이 가능하며 털이 뭉치거나 빠지지 않아 반영구적이다. 싱글사이즈 (160Cm x 210Cm) 기준 약 1.8kg의 무게로 매우 가벼워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노인들, 환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에네스’는 아이보리, 베이지, 핑크, 퍼플 네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사용용도에 따라 아기담요, 싱글, 더블, 퀸으로 사이즈가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