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파리’ 개최
섬산련, 수출경쟁력 강화 마케팅 지원
2006-01-14 강지선
‘프리뷰 인 파리’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세계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지원전략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섬유패션 제품의 이미지 업을 위한 ‘대한민국 섬유패션 대전(가칭)’을 2006년 9월 중 파리에서 개최한다.
03-05년에 걸쳐 중국에서 프리뷰 인 상하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2003년 40개, 2004년 65개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하는 등 국내 브랜드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섬산련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방안 수립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기획위원회(위원장: 섬산련 안영기 부회장)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연합회내에 사무국을 개설하고 현지 전시기획기관과 전시회 일정 및 전시장 임대, 소요예산 등에 관해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현지 상황의 구체적인 점검을 위해 1월 중 현지 실태조사도 계획하고 있다.
파리전시회에서는 유명바이어와의 구매상담회, 패션쇼, 브랜드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국내외 VIP초청 리셉션, 한국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질적인 구매상담과 함께
우리섬유·패션산업을 홍보할 예정이며, 현지 유명 컨설팅 전문기관에 의뢰해 우리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쿼타폐지, 각국의 무역블록화, 내수부진 등으로 해외 마케팅의 중요성이 계속 증대됨에 따라 섬산련에서는 국내외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 노하우를 활용, 파리를 시작으로 향후 밀라노, 뉴욕 등으로 확대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