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올해의 브랜드상’ 상금

사회환원 차원 ‘아름다운 가게’ 기증

2006-01-14     강지선
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가 지난해 서울 패션인 상 상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시키는 브랜드로서 밸류를 높여나가고 있다. ‘EXR’은 한국패션협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04 서울 패션인상 ‘올해의 브랜드 상’에 선정됐다. 서울 패션인 상은 패션계에서 일년 동안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패션디자이너, 경영인 및 브랜드 등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서 시상식이 시작된 1997년부터 패션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R’은 ‘캐포츠’라는 새로운 패션 영역을 만들어 대중화시킨 점을 크게 평가받았다. 또한 수상한 상금 전액을 그간 문화마케팅을 전개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이엑알코리아측은 올해의 브랜드상은 고객들에게 받은 것인 만큼,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차원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