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고급화·중저가 무장
인동어패럴, 섹시함어필 오리지널리티 강화
2006-01-14 최영익
인동어패럴(대표 장기권)의 여성중가 브랜드 ‘리스트’가 가두상권 시장 확대를 위해 고급화와 중저가로 무장,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리스트’는 지난해 10월 김희선 기획이사를 영입, 올 S/S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강화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춰 가두상권의 확실한 강자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폭 넓은 아이템 전개로 전년대비 95% 물량을 증가, 17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28개 유통망에서 매장을 확충한 35개점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리스트’는 ‘secreat garden’ 테마를 바탕, 지난달 10일 사진작가 오중석씨와05 S/S 촬영을 마쳤다. ‘리스트’의 05 S/S 시즌은 기존 자연스러운 소박함과 소녀적인 순수한 감성에 고급스러움을 접목한 여성스럽고 섹시함 감성을 가미, 독특한 스타일 전개에 나설 방침이다.